보통 흔히 쉽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위의 경우인데요
현관턱을 타일이나 대리석 또는 마블턱으로 장판두께만큼 동출시키겠으니
장판과 1:1로 완전 플렛하게 마감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우처럼 바닥은 사람의 눈으로 보는것과 다르게 자잘하고 굵은 굴곡들이 있어서
이렇게 높이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그럼 높은 부분은 갈아내면 되지 않을까요?
네... 갈아낼 수 있으나 턱과 일치하기 위해서는
턱이 되는 자재 바로 앞까지 바닥면을 갈아야 하는데
그러다간 턱 자재가 손상이 됩니다.
더군다나 2.2mm 두께의 자연애 제품 높이라면
그라인더 날을 데는 순간
그라인더 날 두께만으로도 턱자재의 보이는 윗면까지 손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판두께만큼 칼같이 맞추는 타일기사님도 정확히는 절대 불가능이고
미세하게 오차가 있기 마련입니다^^;;
장판이 타일앞에서 끝나더라도 끝부분 실리콘마감을 해야하기 때문에
장판시공 후 장판보다 턱이 조금 올라와있어야 합니다.
턱과 1:1 맞춤이라는 것은 마루시공에서 수월한 것이며
장판시공시에는 바닥면 수평몰탈을 완전 수평으로 잡아두신 후
턱 마감자재를 일정하게 처리해두셔야 가능한 경우입니다^^;;
결국 타일을 안으로 접어서 꺾은 부분까지 보수재로 다 덮어서 작업 후
장판을 타일 끝까지 덮고 처리하기로 하셨습니다 ㅠ.ㅠ
그리고 현관 확장부분도 몰탈이 내부 기존 바닥보다 조금 높고 끝라인이
거칠게 처리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갈아내고 보수재 작업 후 다시 다듬는 작업으로
최대한 완만하고 매끈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밑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런 모든 작업들은 시공기사님의 추가인건비가 책정됩니다.
방문턱자리들도 필요에 맞게 처리하구요~!
문제가 되는 크렉들이 많아서
크렉 라인따라 갈아내고 간단처리!
난감한 상황이었던 현관턱자리 끝에 중문이 설치되는군요 ㅠ.ㅠ
그러면 굳이 중문 틀만큼 타일안이 마감재로 턱을
장판높이만큼 돌출로 맞추시려고 하실 필요없이
중문 먼저 바닥에 자리잡고 설치 후
장판시공을 진행하면 되는것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장판시공보다 싱크대가 먼저 설치되어 있어도
전혀 기능이나 심미적으로 문제가 될게 없기 때문에
싱크대 먼저냐, 바닥재 먼저냐 전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아자연애2.2 43601 소프트콘크리트 모델은
정사각 600mm의 타일 디자인이며
전체적으로는 단정한 페턴이지만 타일페턴 하나 안에는
자잘한 점박이 형태의 테라조컨셉의 모델이예요
그러나 일반적인 시야에서 툭 튀거나 거슬릴 요소는 전혀 아닌,
전반적으로 톤을 잡아주는 잘 만들어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판시공 후 이렇게 역광이나 빛비침에 의해
바닥면의 굴곡도가 보이는 것은
장판시공시 절대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마루철거 후 센딩을 했는데 왜 이런가요!
센딩이라는 것이 평탄화를 하는게 아니라
표면의 마루본드를 갈아내서 표면 질감을 최대한 곱게 만드는 것이지
전반적인 바닥의 굴곡도를 잡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지아자연애2.2 장판은 방에 걸레받이가 없으면
꺾어올리는 마감으로 처리되지만
이렇게 원곡동 장판시공 세대처럼 방들까지 목공으로 걸레받이를 해두셨다면
장판을 꺾어올림 마감없이 실리콘으로 처리됩니다.
그리고 목공작업 당시 이렇게 좁은 수납공간이라도 걸레받이를 해두시면
더욱 깔끔해지겠지만...
가끔 이런 작은 공간은 깜빡하시는 경우도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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